GS샵, 모바일 강화… 라이브 방송 주 3회 확대

2019-05-16     정정숙 기자

GS샵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생방송인 ‘모바일 라이브’를 확대 개편한다. GS샵은 기존에 주 1회 방송하던 ‘모바일 라이브’를 주 3회로 확대하고 패션상품에 한정되었던 아이템도 뷰티, 푸드로 다양화 한다.

‘모바일 라이브’는 GS샵의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이다. 이번 개편으로 매 주 화, 수, 목 3회 저녁 8시부터 1시간씩 고정 방송된다. 판매하는 상품도 모바일 단독상품뿐 아니라 TV방송 상품까지 확대했다. 또 화요일에는 패션, 수요일에는 뷰티, 목요일에는 푸드 등 요일 별로 상품을 특화해 방송한다.

이 외에도 기존 가로 화면 형태를 모바일 시청에 적합하게 세로 화면으로 개편했다. GS샵 모바일 앱을 열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즉각적인 채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기존 TV방송에 비해 더 자유롭고 재미있게 방송을 해 갈 예정이다.

GS샵 멀티채널콘텐츠팀 이명재 PD는 “GS샵은 이번 모바일 라이브 개편을 통해 TV와 모바일의 연결성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들에게 재미와 필요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GS샵 앱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라이브 개편 후 진행된 14~15일 방송에서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SJ와니 아울렛 특집, 설화수 윤조 에센스 방송에서는 총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약 10만명 방문객이 들어와 컨텐츠를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개편 전 보다 유입자수와 판매량 등이 두 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