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멤버스, 세대 이어가는 클래식 제안

70~80년대 현대적 재해석 ‘풍성한 스토리’ 기대

2019-08-22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정통 신사복 ‘캠브리지 멤버스’가 브리티시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19F/W컬렉션을 통해 어덜트 남성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지난 봄 1990년대 캠브리지 멤버스의 원조 뮤즈인 배우 노주현을 25년만에 재발탁하고 아들 우석과 함께 출연함으로써 세대를 이어가는 격조높은 클래식을 각인시킨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후배 배우인 박성웅을 모델로 기용, “그렇게 이어져간다” 시즌 두 번째를 완성한다.

원조

박성웅은 데뷔 22년만에 처음 수트 모델로 발탁, 부드러운 신사적 이미지로 수트핏을 완성했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이번 가을겨울, 브리티시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정고객층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70~80년대 노주현 코트로 알려진 트렌치코트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성웅의 트렌치코트를 함께 선보여 고객의 선택 폭을 높였다. 브리티시 무드가 더해진 자켓과 코트, 품격 있는 브리티시 감성에 트위드와 헤링본 소재로 무게감을 줬으며 캐시미어 소재와 버건디, 그린컬러로 클래식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블 브레스트나 3피스 수트와 같이 기존과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네이비톤의 더블수트가 남성적 면모를 살렸으며 3pcs 수트는 그레이톤의 하운드 투스 패턴으로 남성의 우아한 분위기를 제안했다.

한편, 한경애 캠브리지 멤버스 총괄 전무는 “ 이번 시즌 배우 노주현에서 배우 박성웅으로의 흐름으로 보다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에게 캠브리지멤버스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