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해외시장 개척 부문 | (주)지엔케이트레이딩 김금주 대표이사

중국 발판으로 홍콩·일본시장까지 진출

2019-09-27     나지현 기자

지엔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가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제로스트리트(ZERO STREET)’로 국내외 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제로스트리트는 홀세일 태생의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중국 i.t 편집샵 22개점에 입점해 해외 시장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중국 i.t의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티몰에도 입점했으며 홍콩 i.t에도 입점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상해 mao space showroom에서 홀세일 비즈니스를 시작해 점차 수주회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온라인 편집샵 콘비니(KONVINI)에도 입점해 판매를 시작하며 코이인터네셔널과 함께 일본 홀세일 비즈니스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는 현재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무신사, 더블유컨셉, 서울스토어 온라인 편집샵에 입점했다.

제로스트리트는 지난 5월 SETEC에서 진행된 케이 패션 오디션(K FASHION AUDITION)에도 참여하는 등 홀세일 위주 무대로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 제로스트리트 시그니처인 알파벳 O를 도넛으로 표현한 ‘제로 도넛’ 스팟 심볼을 메인으로 한 아이템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변하며 호응을 얻었다.

자사몰을 통해 타겟층에 맞는 온라인 고객 접점을 높이는 한편, 쯔보를 통한 중국 전역 라이브 방송 판매 등 다양한 테스팅과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