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고유 브랜드 육성 부문 | (주)부래당 진성용·진현선 대표이사

40주년 맞아 여성복 브랜드 헤리티지 만개

2019-09-27     나지현 기자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의 대표 브랜드 ‘쁘렝땅’은 1979년 태동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40여년이 넘는 해를 거듭하며 걸어온 발자취와 누적된 브랜드의 헤리티지는 문화적 유산 그 이상이다.

쁘렝땅은 시대를 관통하며 최상의 정점을 이루는 미적 관점에서 한국 패션의 태동을 함께하며 한 일원으로 굳건하게 성장해 왔다. 장인정신을 토대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고집스러움을 놓지 않았다.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과 여성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경주해왔다. 쁘렝땅 본사에는 생산 직원이 상주하며 디자인과 생산을 비롯한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추구하기 위해 유수의 명품 하우스가 사용하는 최고급 원단을 고집하는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장인정신을 토대로 가장 멋스럽고 우아하며 절제된 무드를 완성하기 위함이다.

장인의 기술은 세월과 고집에 의해 완성되고 켜켜이 쌓여 가장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의 오늘, 특별한 순간을 완성한다. 옷 한 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한 스토리가, 또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짐이 녹아있다. 쁘렝땅은 앞으로도 현재의 시대상을 충실히 반영하고 함께 호흡하며 수많은 옷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다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