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시각장애 예술가 창작활동에 5000만원 후원

2019-10-16     정기창 기자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한다. 강남구에 있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16일 열리는 ‘무무(mumu)’의 개막 오프닝에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

지난해

후원금은 입주예술가 12명의 작품 재료 구입과 전시비용 등에 쓰인다. 이번 전시회는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12명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공예품 등 약 70여 작품이 선보인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주제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이다. 매년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해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