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액세서리, 미국 CD 영입…고급화 집중

2019-11-11     정정숙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는 나타샤 드라이어 해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이하 CD)를 영입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을 고급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고객 니즈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하퍼백 라인을 한 시즌 앞 당겨 출시키로 했다. 11일(오늘) 2020년 봄·여름 시즌 주력 신제품 ‘하퍼(HARPER)백’ 라인을 선보인다.

지난 3월 해외 CD로 미국 출신의 유명 핸드백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영입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을 고급화하는데 집중해왔다.

하퍼백 라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가죽의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구조적인 디자인에 ‘헤지스(HAZZYS)’를 상징하는 알파벳 ‘H’와 ‘Z’를 결합한 새로운 로고의 금속장식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2020년 봄·여름 시즌 유행할 만다린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브라운, 베이지를 더했다. 토트백, 버켓 크로스백, 사첼백 총 3종으로 출시됐다.헤지스 액세서리는 브랜드 전속 모델 징징유와 함께 하퍼백 라인 관련 다양한 스타일링 컨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퍼백 라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쿠폰과 5% 선 마일리지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