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 | (주)영텍스타일 박갑열 대표

25년 재직, 유럽시장 기반 ‘글로벌 기업’ 위상강화 총 매출 1억 5000만 불 상회…강력한 리더십 관리력 매년 성장

2019-11-11     김임순 기자

박갑열 대표는 25년간 교직물 국내 최대규모업체인 영텍스타일과 신한산업에 재직하면서 자사의 글로벌 기업 위상강화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텍스그룹(계열사 포함)의 총 매출액은 1억 5000만 불을 상회한다. 박 대표는 현재, 그룹 모체인 영텍스타일 대표이사로 강력한 리더십과 관리능력으로 매년 10~20% 늘리며 올해 5500만 불을 목표로 상승하고 있다.

박 대표는 30세에 유럽지사장에 발탁, 영업력과 개발력을 발휘하며 영텍스그룹 매출의 50%를 담당하는 유럽마켓을 진두지휘했다. 21년7개 월동안 유럽시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 2017년 대표이사로 취임, 대한민국 섬유산업계 중심인물로 부각된다.

1987~1991 독일 함부르크의 RACK SCHULE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섬유수출에 입문 세계패션시장의 주요브랜드들을 섭렵해 능력을 쌓았다. 프리마를 설립, 28세에 대표이사로 회사를 운용하며 탁월한 영업 및 관리능력, 개발마인드를 바탕으로 세계섬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5~2016년 21년간 독일의 뒤셀도르프 유럽지사장으로 유럽마켓을 진두지휘했다.
신한산업의 8500만 불 매출에 크게 기여 했다.

박갑열 대표는 제품의 혁신과 차별화 제품개발에도 노력해 왔다. 그가 심혈을 기울인 MICRO PEACH SKIN (마이크로피치제품)은 베스트 아이템에 올랐을 정도로 판매됐다. 메탈직물은 유럽/러시아 동구 등지에 판매했으며, 형상기억 소재인  SHAPE MEMORY FABRIC은 10여 년간 버버리(BURBERRY)에 판매해 매년 50만M씩 이미 3000~4000만 야드를 공급했다. 또한 LASKA(P/TC소재브랜드)는 캐나다 구스(CANADA GOOSE) 노스페이스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