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중국 광시복식문화 展’ 3월 22일까지

2019-12-31     이영희 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이 중국 광시민족박물관과 2020년 3월 22일까지 ‘아름다운 순간: 중국 광시 복식 문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 광시민족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지역 소수민족의 삶을 소개한다. 탄생, 결혼, 장례 등 인생의 주요 순간을 담은 복식문화를 조명한다.

옷을 자신의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으며 ‘영원한 옷’을 만들기 위해  예술혼과 정성을 쏟아 부은 소수민족들의 삶을 읽을 수 있다.

1부는 짜고 물들이고 수 놓다, 광시 소수민족의 삶과 옷. 2부 꽃에서 피어나다, 포대기에 담긴 꽃과 우주. 3부 사랑과 결혼, 비밀스러운 사랑놀이와 영원한 옷. 4부 자유로운 죽음, 스공의 장례와 춤으로 섹션을 나눠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