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주하, 시장 입지 확대 가속

2020-01-31     나지현 기자

더주하(대표 이정훈)가 여성복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력을 낸다. 대표 브랜드 ‘러브앤쇼’가 3040 감각 여성들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데다 세컨 영캐주얼 브랜드 ‘러브러브’ 시장성까지 검증해서다.

러브앤쇼는 지난해 40여개 매장에서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점 평균 5000만 원대의 효율 높은 브랜드로 프리미엄 유통에서 중상위권을 확고히 지켰다. 러브러브는 더주하만의 상품 운용 노련미를 발휘해 유니크하고 영한 감성의 접근성 높은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했다.

80%이상의 소진율과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영등포, 대구점에서 7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 호응을 확인했다. 영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장르 브릿지 브랜드로 육성한다. 상품 다양성을 확보한 트렌디 유니크 캐주얼로 존재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10여개의 정규점을 확보하고 60억 원의 매출을 캔다. 러브앤쇼는 45개 점포서 2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중상위권 입지를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이정훈 대표는 “이상과 가치를 팔 수 있는 브랜드이자 지속적이고 오래도록 일관된 이야기를 하는 여성복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