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리스트’, 가로수길 입성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2020-02-03     나지현 기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영 컨템포러리 여성 패션 여성복 ‘리스트’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입성했다. 지난 1월31일 50여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신사역 8번 출구 100m내 대로변에 위치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리스트는 워크웨어와 데일리웨어까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과 하이퀄리티, 합리적인 가격대를 겸비해 가심비를 갖춘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는 1300억 원이다. 이번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은 국내 2030 여성들은 물론, 가로수길이라는 위치적 상징성을 띄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까지 리스트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리스트는 S/S ‘OUTING LIST’ 라는 테마로 새로운 어반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공유경제와 아웃팅을 재해석한 광고 비주얼을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전반에 적용시켰다. 매장 외관을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로 페인팅해 대대적인 컬러 마케팅을 진행한다. 봄을 맞아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1월31일부터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리스트 신사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쿠폰은 2월29일까지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