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허훈을 전속모델로 ‘농구화 라인’ 런칭

2020-02-17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글로벌 스포츠 뉴발란스가 농구화 라인 런칭과 함께 허훈을 전속 모델로 영입했다. 허훈운 최근KBL 최초 20-20 달성과 KBL 올스타전 투표 1위, 전체 선수 가운데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농구선수로 지목됐다. 농구국가 대표급 선수 허재 아들이다.

뉴발란스는 라이프스타일, 러닝에 이어 농구화 출시 소식은 생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카와이 레너드의 올스타전 무대를 통해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모델 ‘OMN1S’를 첫 선과 출시 3분 만에 완판 기록, 이후 출시된 모델들까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발란스는 2019년 NBA 올스타전 1주년 기념 ‘OMN1S ITD’ (INSPIRE THE DREAM) 모델과 함께 뉴발란스 스태디 셀러 슈즈 라인을 내놨다.

출시된 ‘OMN1S ITD’는 남성스러운 그레이-네이비 컬러웨이로, 갑피 부분Inspire Dream이라는 메시지가 레터링, 이전OMN1S 모델과는 구별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능성에 발목까지 일체형 구조다.

신었을 때 발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이며, 발목 뒷부분을 고정시켜 플레이어의 부상을 방지하고 착화감을 향상시켜주는 가죽 소재가 갑피에 혼합돼 있다. 2월15일 훕시티에서 먼저 선발매가 된 ‘OMN1S’는 완판이 되는 등 뜨거운 인기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월22일부터 출시되는 뉴발란스 ‘OMN1S’와 ‘OMN1S ITD’는뉴발란스 직영점인 홍대, 강남 매장 및 명동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