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OREA FASHION BRAND AWARDS]  온라인부문 | (주)육육걸즈 ‘육육걸즈’

66사이즈 옷으로 틈새 시장서 돌풍

2020-06-12     편집부

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온라인 쇼핑몰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육육걸즈는 지난 2008년 당시 10대 소녀였던 박예나 대표가 학생들은 통통하다는 체형에 착안했다.

‘66사이즈도 자신감을 입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이들을 대변하는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한 온라인몰이다. 10대들의 커뮤니티이자 날씬하고 예쁜 모델만을 선호하는 괴리감 있는 쇼핑몰에서 탈피해 66사이즈도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로 뚜렷한 정체성과 틈새공략으로 무섭게 성장했다. 

지난해 육육걸즈는 쇼핑몰 오픈 13년차로 매출 660억 원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주 사옥을 비롯해 최근에는 물류센터를 확장했으며 서울 신당동 지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상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수원AK&, 일본 한큐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육육걸즈만의 정체성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활력있고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여성들을 겨냥해 현재 10~30대까지 다양한 고객을 섭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