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애슬레저 캐주얼 망고스틴, 추동 출격 

O4O실현...체험형 토털 라이프스타일化 

2020-07-10     나지현 기자

망고스틴(대표 윤태현)의 애슬레저 데일리캐주얼 ‘망고스틴(Mangoustan)’이 하반기 정식 런칭한다. 자사몰에서 일부 판매를 하고 있는 망고스틴은 컨셉과 상품 전반을 재정립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 

최근 여성 애슬레저 시장이 크게 부상하면서 기능성 원단 소싱에 강점이 있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독보적인 원단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일환으로 천연물질을 근간으로 개발한 기능성 소재 엑스렉스(Xthlex)를 내세운다.

이는 망고스틴 디자인연구실에서 애슬레저 의류에 특화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기능성 원단이다. 최대 8도까지 떨어뜨리는 스킨 쿨링 효과와 소프트한 촉감을 자랑한다. 극강의 부드러운 편안함과 유해 자외선 99%이상 차단, 항균, 소취, 흡한 속건, 보습, 정전기 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윤태현 대표는 “여성 애슬레저 시장의 급부상 추세에 망고스틴은 다양한 기능성 특수 원단으로 승부하면서도 데일리웨어와의 믹스매치가 가능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별력을 높였다. 자연스럽게 매치 가능한 코디 아이템들과 다양한 용품을 함께 선보여 여성들의 놀이터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주력으로 하되 안테나 역할을 할 오프라인 매장도 연동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유통 형태를 내세운다. 매장은 헬시푸드와 용품 등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체험형 쇼룸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추후 카페를 비롯 코스메틱, 주얼리, 생활용품, 펫 용품 등 지역 상권에 맞춰 유연하게 복합 구성한다. 연내 15개의 대리점 오픈을 목표로 하며 현재 3개(수원화서, 전주혁신, 덕소삼패점)의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 

윤 대표는 “모두가 가두점이 하향세라고 말할 때 포스트코로나 시대 흐름에 맞는 O4O를 구현하고 모바일 결합형으로 새로운 소비추세를 반영했다. 본사와 점주 모두가 철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