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테크, 항균력 2배 강화한 항균필름 개발

2020-09-01     정기창 기자

㈜영테크(대표 김영만)가 2배 이상 항균력을 높인 항균필름을 개발하고 출시에 들어갔다. 이 항균필름은 나노 실버와 나노 구리, 제오라이트를 써 항균력을 강화했다.

영테크는 “항균력을 나타내는 지수가 4~6로그(log)로 기존제품 2로그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며 “곰팡이균과 노로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대전방지 기능으로 정전기 발생을 억제해 공기중 떠 다니는 먼지가 표면에 붙어 오염되는 것도 방지한다.

FITI시험연구원 항균테스트 결과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9%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방지 성능도 ASTM(체적저항율)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제품은 점착식과 비점착식 2종류가 있어 원하는 길이와 모양으로 쉽게 재단할 수 있다. 탁자, 회의테이블을 비롯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공동 사용 손잡이 등에 폭넓게 쓸 수 있다.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