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020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사회공헌·지속가능 패션 기여 공로

2020-09-17     정정숙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는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패션 기업 중 유일하게 ‘2020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제 2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블랙야크는 국내외 아웃도어 영역에서 제품, 캠페인, 사회공헌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패션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독일 ISPO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총 26관왕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의 국내 최우수 그룹에서 최상위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1위 그룹과 최우수 그룹 중 패션 기업으로는 블랙야크가 유일하다.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회용 페트병을 활용한 ‘케이-알피이티(-rPET) 재생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 패션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수상은 브랜드 미션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어워드다.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며,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