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피플, 3주간 디지털 쇼룸 오픈

2021년 S/S 우먼스웨어 디지털컬렉션

2020-09-22     나지현 기자

해외세일즈랩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천)이 신사동(강남구 선릉로 153길5 1층)에 80여 평 규모의 쇼룸을 열었다.

유럽과 미국, 호주, 일본 등지 바이어를 위한 2021년 S/S 우먼스웨어 디지털컬렉션을 위해서다. 지난 7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주어(JOOR)와 줌(ZOOM)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선보인 디지털 마켓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공간을 확대해 선보인다.

이번 쇼룸은 브랜드마다 섹션을 마련해 시즌을 대표하는 키 아이템과 오브제 설치로 각 브랜드의 개성과 디테일을 녹여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3주간 진행될 디지털컬렉션에는 앤더슨벨(Andersson Bell), 킴마틴(Kim Matin), 킨더살몬(Kindersalmon), 기준(Kijun), 루에브르(Loeuvre) 등 8개의 여성복과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협업으로 7개의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프로덕트(projekt produkt), 윤(YUN), 스테판크리스티앙(Stephane Christian), 라피스센시블레(LAPIZ SENSIBLE), 어쿠르(ACCRUE), LASH(래쉬), NINE ACCORD(나인 어코드)가 해외 세일즈에 첫 도전한다.

젠틀몬스터가 해외 시장에 한국 아이웨어의 로드맵을 만든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력을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 높아진 K패션의 위상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