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친환경 숏 패딩 ‘에코 눕시 재킷’ 전 세계인 공감

2020-11-09     김임순 기자

1080만개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제안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에코 눕시 재킷이 기대를 모은다. 노스페이스 눕시재킷은 뛰어난 기능성과 특유의 볼륨감으로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에 걸친 겨울철 잇 템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 ‘눕시 재킷’은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으로 제안했다.

지난 1992년에 미국 등지에서 첫 출시된 ‘눕시 재킷’은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구찌, 메종 마르지엘라 등 세계적 브랜드들과 협업에서 가장 먼저 선택받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눕시 재킷’은 이제 국내시장에서 ‘국민 패딩’, ‘교복 패딩’ 및 ‘근육맨 패딩’ 등 수많은 애칭으로 불린다. 2000년대 후반 아웃도어와 패션업계를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롱패딩 광풍 속에서도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굳건히 숏패딩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머스트 해브 쇼핑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은 눕시 재킷이 명실공히 ‘국민 대표 숏패딩’이자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MZ세대를 큰 각광과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