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E-브랜딩 원단 인증서, 원단 공급망 추적 시스템구축

2020-11-16     김임순 기자

렌징은 에코베로 브랜드 섬유를 이용하는 모든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텍스타일제네시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대륙의 모든 공급 파트너들은 5일부터 공개된 텍스타일제네시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적 온보딩, 추적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게 했다.

새로운 디지털 증명
12개월 동안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4개의 대표 지속 가능 브랜드들 (H&M, ArmedAngels, Mara Hoffman, Chicks)와 세 지역의 10개국 공급업체와의 필드 테스트를 거친 렌징의 블록체인 기반 추적 플랫폼의 글로벌 출시를 단계적으로 이뤄지게 한다.

첫 단계로 렌징의 동남아 파트너사들(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은 2020년 4분기 내로 온보딩 과정(적응 및 교육)을 거친다. 중국과 터키에 있는 300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공급망 파트너사들도 2021년 1분기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완벽한 공급망 추적성 확보를 위해 2021년 2분기까지 자격을 갖춘 렌징의 공급망 파트너들이 플랫폼 이용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텍스타일제네시스 플랫폼은 브랜드들과 리테일러들이 텐셀, 렌징 에코베로 브랜드 섬유에 대한 완전한 공급망 추적을 가능케 했다. 이는 디지털 서명이 포함된 렌징의 E-브랜딩 인증서를 통해 실증적인 (물리적인) 입증 결과를 볼 수 있는 ‘렌징의 E-브랜딩 섬유 증명 시스템’ 통합이다. “이는 지속 가능하고 기후 친화적인 의류 및 홈텍스타일 상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일환이다”고 렌징 CC인 로버트 반데 케르코프(Robert van de Kerkhof)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