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제품 특화

띠어리 서울 캡슐컬렉션 최초 출시

2020-11-23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최초로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로고 상품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띠어리는 2007년 국내 런칭했으며 서울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 최초로 로고를 활용한 특화된 제품 라인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공용 후디와 남성, 여성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가슴 부분에 간결한 띠어리 서울 로고를 작게 프린팅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후디의 경우 남녀공용 스타일의 스탠다드 핏으로 디자인했으며 밀도 있게 짜인 프렌치 테리 소재로 제작, 형태감이 좋고 착용감은 부드럽다.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 가격은 35만8000원이다.

반팔 티셔츠는 남, 여성 스타일로 나눠 여유있는 루즈 핏을 적용했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장점인 피마 코튼 소재로 제작했다.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로 출시했으며 15만8000원이다.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은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띠어리 남, 여성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등 4곳에서 선보인다.

띠어리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브랜드로고를 활용, 세계 주요 도시들을 주제로 시티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띠어리 서울 캡슐 컬렉션 구매 고객 및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theoryseoul)와 함께 상품 사진을 포스팅하면 로고 캔버스 백을 소진때까지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