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20 Best of Best] 무신사

대기업도 몰려가는 독보적 온라인 플랫폼

2020-12-03     정정숙 기자

무신사는 올해 목표 거래액이었던 1조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패션전문 플랫폼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PB인 무신사스탠다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브랜드 커버낫 및 앤더슨벨 등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무신사=브랜드

대형 패션기업들은 독보적 패션 전문 플랫폼인 무신사와 파트너십을 맺으면 MZ세대를 겨냥한다. 신생 브랜드는 높은 집객 효과가 뛰어나고 인플라가 갖춰진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매출 신장을 꾀한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기반 패션 전문 플랫폼인 무신사는 더 주목받고 있다. PB인 무신사스탠다드는 9월말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120% 신장했다.

11월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700만 회원을 돌파한 무신사는 단독 입점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내세우면 고객과 접점을 높였다. 2018년 파트너십을 맺은 100개 입점 브랜드의 1~10월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최대 10배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