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전임직원 1000개 매장 직접 방문

“함께 이겨내자” 메시지와 선물전달... 격려와 소통

2021-01-04     이영희 기자

“초유의 어려운 시기,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임직원들이 전국 1000여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달 28~29일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전국 1천여 개 매장을 모두 직접 방문하고, 연말 선물을 전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매장 연말 선물은 ‘함께 이겨내자’는 문구를 새겨 넣은 2021년 달력을 비롯해, 고급 케이크, 그리고 프리미엄 수건세트였다. 또 최병오 회장의 의지를 담은 편지를 들고 임직원은 양일간 추위 속에서 전국 매장을 순회했다. 

연말 선물인 달력은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고, 수건 역시 염색 과정의 친환경 공정으로 특허를 받은 친환경 수건을 선물해, 앞으로 패션그룹형지의 친환경 행보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본사와 매장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고 또 서로 힘을 주고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2021년 소띠해에는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인내심 강한 소처럼 되자는 느낌도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