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미니멀한 감성·트렌디한 디테일 돋보여 

2021 S/S 우먼 컬렉션...‘공존(Coexistence)’ 테마 

2021-02-22     나지현 기자

고감도 미니멀리즘으로 대표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사일런스(INSILENCE)가 ‘공존(Coexistence)’을 주제로 한 2021 SS 우먼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한 감성과 트렌디한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이번 컬렉션은 2030 여성들이 바라는 현대적인 감성의 디자인과 퀄리티, 실용성까지 모두 갖췄다. 

아이보리, 블랙, 베이지와 같은 안정적인 컬러의 아우터를 메인으로 가디건, 데님 팬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전체적으로는 간결한 라인이지만 스트랩, 스티치, 인사일런스 자체 개발 프린트 등 세심한 디테일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올 S/S에는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인다. 특히 광택이 도는 매끄러운 표면과 더블카라의 ‘래글런 트렌치 코트’는 자연스러운 오버사이즈 피트에 스탠드와 셔츠 카라 2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라 디테일이 매력적이다. 유연하게 흐르는 소매 라인의 비죠 장식과 허리 부분의 벨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절제와 간결함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싱글 브레스티드 울 블레이저’는 퀄리티 좋은 울 소재와 완벽한 제단으로 절제와 간결함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여유로운 볼륨감의 ‘버튼 울 랩 가디건’은 언밸런스 단추를 활용해 개성 있는 투웨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오지지널 MA-1 자켓의 헤리티지와 미니멀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버사이즈 MA-1’자켓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적당한 두께 감으로 요즘 같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다.

MA-1자켓은 인사일런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와 함께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다. 인사일런스 21S/S 우먼 컬렉션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인사일런스 플래그쉽스토어와 온라인 자사몰, 우신사, 29CM, EQL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