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으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하세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연인원 500명 목표

2021-02-24     정기창 기자

섬유패션 중소기업 재직자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역량을 높이는 직무능력향상 교육이 3월부터 시작된다.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제조업), 200인 미만(도소매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43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연인원 500명 이상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성을 포함,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마케팅전략, 디지털 전환 등 14개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섬유패션업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은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섬산련은 개별 업체 수요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기업방문형 맞춤교육’도 운영한다. 협약 기업이 교육대상자를 10명 이상 확보해 별도의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그 기업에 맞는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섬산련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방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교육훈련 홈페이지(http://hrd.kofoti.or.kr)를 이용하거나 섬산련 인적자원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