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홍성열 회장

2021-03-31     정정숙 기자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21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울렛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유통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홍성열 회장은 IMF 외환위기로 인적조차 찾기 어려웠던 구로공단을 현재의 대규모 패션단지로 탈바꿈시켜 한국 유통의 신화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마리오아울렛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2012년까지 3개관을 오픈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정통 패션 아울렛으로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소비자 니즈에 맞는 증축과 리뉴얼을 통해 패션부터 식음료 및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현재 복합문화공간 3개관을 통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리빙 등 6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12년부터 2관 4층에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육아 부담을 얼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리오아울렛 어린이집은 지역 내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