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세대간 소통 위한 ‘이노베이터’ 조직 출범

대리부터 차장급 12명으로 구성해 현장 목소리 전달

2021-04-14     정기창 기자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신유동)가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조직문화에 반영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휴비스는 전 사업장에서 선발된 대리부터 차장급 12명으로 구성된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가 13일 출범했다.

13일

이들은 정기 또는 비정기적 모임을 갖고 다양한 개선 및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해 경영층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신유동 사장은 “이들이 고민하고 토론하는 주제가 휴비스의 기업 문화 개선에 밑거름이 되고 세대간 간격을 좁혀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논의된 결과들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이노베이터는 1년 단위로 새로운 구성원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