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서울여대교수,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선임

2021-04-24     김임순 기자

4월 24일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 총회에서 제 14대 회장으로 이금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이금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학회의 특성을 반영한 산학연관 유대 강화를 밝혔다.

이금희 교수는 미국 Drexel University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 Leeds University의 교환 교수, 저서 ‘패션디자인 감성’ 과 ‘소비문화와 이국취미의 색채’가 세종(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바 있다.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학회로 국내외 패션 비즈니스 관련 학계, 업계 공동으로 연구, 조사 활동을 하며 패션비즈니스에 관련된 학문, 인재육성, 문화 및 한국패션산업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6년 10월 24일 창립됐다.

■패션산업발전 기여...산학연 활발한 소통 유대관계 확립 중요
제14대 한국패션비즈니스 학회 회장 이금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을 비롯 이사님, 감사, 고문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25주년이 되는 우리 학회는 다른 기관과 달리 학계, 산업체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패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학회회장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지난 1996년 10월 24일 창립 이후, 나날이 발전된 학회면모를 과시하며,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과 학회의 특성을 반영한 산학연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은 인공지능의 확산을 꾀하고 있어, 인간관계와 소통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시된다. 학회는 학술활동과 더불어 산학연 원활한 유대관계를 확립해, 학회저변을 넓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이를위해 신입회원 영입과 신임 이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내실을 기하며, 코로나 팬터믹 이후 변화되는 사회 환경에서 산학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획하는 등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와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해나가는 학회로 역할을 충실해 해낼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