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어버이날 10억2000만원 매출

2021-05-10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지난 어버이날 일매출 10억2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 신장한데 힘입어 5월 한 달 200억 원 이상의 목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최근 신장세는 지난해 동 시즌 재난지원금 수혜 특수와 달리 상품력과 마케팅력에 기인한 것이어서 의미가 부여된다.

감사의 달 5월, 선물 수요도 있었지만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라인 상품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주효했고  페이즐리 패턴의 여름점퍼가 어버이날 프로모션 이후 누계 판매율 80%를 기록하는 등 기획 적중도가 높았던 것으로 성장요인이 분석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감사의 달 선물 제안전’을 진행하며 금액대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플라워 용돈박스, 손수건 세트 사은품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에 리뉴얼 오픈 한 안산선부점 역시 일 평균 매출 100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