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백화점, '우리브랜드키우자', 직수입자재 촉구

2000-01-03     한국섬유신문
침장 업계가 직수입브랜드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 운데 일부백화점 매입담당 바이어들은 이에 대해 부정 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명백화점 관련 바이어들에 따르면 직수입브랜드 경우 최근 백화점 입점을 위해 너도나도 국내 도입을 서두르 고 있으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 견을 지배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같은 경우는 백화점은 매출위주의 기획방향을 잡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직수입을 도입할 때 매출을 올 리기가 상당한 애로에 봉착하게 됨을 역설하면서 직수 입보다는 매장의 효율과 고감도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라이센스 브랜드 전개가 오히려 효과적임을 역설하고 있다. 또 라이센스 브랜드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은 국내 내셔날 브랜드 중에서 디자이너 감각을 강조 한 오뜨꾸띠르 삽을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 사가 하루 빨리 생겨나 국내 내셔날 대표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며 강조했다. / 김임순 기자 iskim@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