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N,「여」「발렌시아」사이버 홈쇼핑 개설

1999-01-06     한국섬유신문
TDN(대표 김영애)이 99 S/S를 맞아 「여」와 「발렌 시아」 브랜드로 사이버 마켓을 공략한다. 지난 12월 1일 발족된 TDN은 사이버 홈쇼핑을 위한 브랜드를 개발, 커리어캐주얼 「여」와 그 모체인 미씨 캐주얼 「발렌시아」로 新시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와 「발렌시아」는 지난해 6월 부도처리된 영인 어패럴의 여성 전문 브랜드로 유통가와 소비자에게 이 미 그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다. TDN이 공략하는 사이버 마켓은 인터넷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소개할 계획으로 홈쇼핑 공통망은 물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도매 및 통판을 시도한 다. 홈쇼핑 공통망의 사이버 공간 임대는 물론 최근 자체 사이버 공간 개설을 위한 초기 투자가 큰 규모로 이뤄 지고 있어 전개 초두 조기 안착 및 입지 구축을 도모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최근 황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홈쇼핑 마 켓 중 미래지향적인 사이버 마켓을 공략, 장기적인 전 개 플랜과 수출 지향, 도매 및 통판의 가격 경쟁력 갖 추기 등을 승부수로 보이고 있어 벤쳐마케팅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종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