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유통, P.U.F샵에 4가지 브랜드로 전개

1998-02-20     한국섬유신문
빌리지유통(대표 김재권)이 98년도 S/S부터 각 테마별 4가지 브랜드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유통의 차별화를 통한 영 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자체기획과 홍콩, 전통시장등지에서 제품을 바잉하여 P.U.F 에 맞게 전개해온 빌리지유통은 기존 P.U.F 매장에 「P.U.F 」와 각 업체별 브랜드명으로 편집구성돼있던 것을 아메리칸 스트리트는 「케니」와 「케니맨」으로 커리어 우먼을 위한 패션은 「신시아」, 잡화·액세서리류를 모아 「파인」 등의 4개 브랜드로 재정립하여 전개한다. 이에대해 빌리지유통은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템 전부를 선보이기보다는 섹션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어필 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가지 브랜드로 분류됨에 따라 기존 대형매장에만 입점 가능했던 P.U.F샵이 백화점 PC에 자유로이 구성될수 있는 잇점을 갖게된다고 전했다. 이에 V-마트를 비롯한 P.U.F매장은 4개의 브랜드를 동시에, 영업면적이 작은 매장은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선정하여 전 개한다. VMD는 기존 P.U.F매장의 형식을 기본으로 각 브랜드에 맞 는 이미지를 가미할 예정이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