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 판매사원 키운다

코오롱패션 3社, 지난해 성과급 4억4800만원 지급

2008-01-03     유구환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지난해 우수한 판매사원 양성을 위해 지급한 성과급이 총 4억4800만원에 달했다.
코오롱 패션 3사(FnC코오롱·코오롱패션·캠브리지)는 지난해 총 1250여개 일선 매장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월별 매출 목표를 달성한 매장에 대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체매장 수 11%에 달하는 136개 매장에 2억 1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등 연간 인센티브 규모가 4억 4800만원에 달했다.
이와함께 판매사원들은 경조사 등 복지혜택에서 본사 직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유통채널 기획팀 최양도 부장은 “현장의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과 본사가 윈·윈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월별 매출목표를 달성한 매장에 초과매출액의 최고 5%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며 “보험업계처럼 연봉 1억원이 넘는 판매 사원들을 많이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성과금 도입 의의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