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업계 20명 뉴델리 연수

한국패션협

2008-01-30     이영희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섬유패션업계 2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 현지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국내업체의 해외전략 지역진출을 돕기위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제공차원서 산자부의 지원아래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해외 전략지역, 섬유 패션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기간에 참관한 뉴델리 IIGF 전시회는 400여 업체가 참가하는 규모로 인도 섬유 패션소싱업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기간중에 자라, 망고등 유럽의 주요패션업체 소싱을 진행하는 Virage Export의 견학및 자이푸르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한국업체와의 간담회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연수결과 인도의 섬유패션시장은 가죽, 캐시미어, 우븐, 액세서리등 일부 소재및 아이템이 가진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고 저렴한 인건비등으로 향후 중국을 대처할 소싱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