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구성 ‘특화’ 고객만족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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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송경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 영·진·스포츠

현대 무역센터점은 도회적 세련미 컨셉과 특화된 MD 구성을 통해 글로벌 마켓을 형성하고 있다. 강남·서초·송파로 이어지는 1차 상권과 그 외 성남·광진 등의 2차 상권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심공항 터미널과 맞물려 있어 외국인들의 쇼핑도 많은 편이다.
무역센터점 5층에 위치한 영 캐주얼·스포츠·진 조닝은 주중 평균 7천~8천명, 주말 평균 1만5천명의 유동인구와 함께 가장 많은 고객층을 형성하는 중심 층이다.
영캐릭터, 영베이직, 수입브랜드의 3가지 조닝으로 구성된 영 캐주얼군은 특화된 MD 구성과 함께 알짜배기 브랜드들이 입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 무역센터점의 영 캐주얼군은 단위당 평균 효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최근 수입브랜드의 비중이 증가하며 ‘쥬시꾸뛰르’, ‘클럽모나코’, ‘쿠가이’, ‘모르간’, ‘마쥬’, ‘디젤’, ‘A/X’ 등이 매출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데님바’라는 수입 프리미엄 진 편집샵은 프리미엄 데님을 찾는 고객에게 원스탑 쇼핑 공간을 제공하며 MD특화 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무역센터점은 전관 점 테마에 따른 층별 테마 연출로 고객 볼거리 및 재미를 제공, 철저한 CRM을 통한 타겟팅, 1:1 맞춤 마케팅 등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실시하고 있다.
홍영석 기자 hong@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