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섬유업계 ‘협력 주축의 장’

코오롱 신년세미나 성황

2011-01-17     정기창 기자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이 매년 주최하는 신년 세미나가 서울·경인지역 섬유업계 협력 주축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1일 리츠칼튼에서 열린 ‘2011년 코오롱FM 신년세미나’에는 전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300여 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섬유인들은 코오롱FM의 지속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김창호 사장은 “세계최고 편물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인지역에도 수백억 매출을 달성하는 스타기업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저가공세와 증설경쟁을 지양,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는 섬유산업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은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스트림간 협력을 통한 상성(相成)의 길을 개척하자”고 말해 최근 정부가 중시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날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이례적으로 축사 연설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서는 지식경제부 이경호 미래생활섬유 과장이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대책’을 주제로 정부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재도약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프로자 되자’라는 제목으로 일을 즐기는 프로가 진정한 프로라는 점을 자신의 경험들과 적절히 섞어 흥미로운 강연을 했다.


코오롱FM은 “몰입도 높은 강연에 참석자들이 만족을 표시했으며 연초 업계 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