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매칭그랜트’ 제도 확산

함안군 3200포대 쌀구매

2011-04-19     정기창 기자

효성은 지난 18일 경남 함안군과 앞으로 1년 동안 3200포대의 쌀을 구매하는 ‘사랑의 쌀’ 구매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쌀은 효성 본사가 있는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창원, 울산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 효성 지원본부 조현택 사장은 “매년 진행해 온 사랑의 쌀 전달 프로그램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약정 수매 방식을 도입했다”며 “판매처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우리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