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 도약 위한 리프레시

전속모델 교체·신사옥 이전

2011-09-28     나지현 기자

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패션 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8월 동대문구 휘경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는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4298㎡(구 1300평)의 규모로 1층에는 ‘여성 아날도바시니’와 ‘예쎄’ 플래그십샵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아날도바시니’와 ‘예쎄’는 올 추동부터 각 브랜드의 전속 모델을 교체하면서 브랜드 리프레시를 통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관계자는 “신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모델 기용으로 신선한 이미지 메이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 아날도바시니<사진>’는 가을 시즌 ‘어반 트립(URBAN TRIP)’을 컨셉으로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상품을 제안한다. ‘드레시 캐주얼, 그런지 시크, 스포닌 라인(Dressy Casual, Grunge Chic, Sponine Line)’ 세 테마를 중심으로 클래식하면서 미니멀리즘한 모던 감성이 재해석된 엣지 있는 스타일과 스포티 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잃지 않는 스포닌 라인으로 도시적인 감성의 부드럽고 편안한 실루엣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