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장용현 이사장

2011-12-29     패션부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섬유기계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많은 어려움과 더불어 새로운 희망을 함께 주었던 한해라 생각됩니다.

환율의 불안정, 유럽의 경제위기 등으로 세계경기는 아직도 불황의 긴 터널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섬유기계 업계는 후발국들의 기술추격과 저가제품공략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의 안정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꾸준한 수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금년에는 한·EU, 한·미 FTA의 체결 등의 글로벌 환경변화를 최대한 활용해 섬유기계업계의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섬유기계업계에서도 꾸준한 신제품개발과 섬유기계의 IT융합화 및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출활로 개척을 통하여 우리 섬유기계산업이 새로운 수출효자 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IT와 융합된 최첨단 섬유기계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또한 원천기술개발 사업과 첨단메디컬 섬유소재 개발사업, 친환경 복합 섬유 자동차내장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사업 및 기업지원사업을 통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섬유기계업계와 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함께 뜻을 모아 기술개발의 산실로서, 국제화창구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그 소임을 다하여 우리나라를 섬유기계수출의 강국으로 부상 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