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민정, 시원한 여름 오피스룩 화보

마인드브릿지

2012-04-18     김임순 기자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마인드브릿지’가 전속모델 공유와 이민정을 내세워 시원한 룩킹을 연출한 2012년 여름 화보를 선보였다. 워킹 피플을 겨냥한 감각적인 비지니스 패션을 제안한 이번 화보는 올 봄에 선보인 바 있는 ‘데일리 판타지’ 컨셉의 2탄이다.

공유와 이민정은 파스텔 톤의 밝고 경쾌한 컬러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계절감에 탁월한 얇으면서도 통풍에 좋은 티셔츠를 자켓과 베스트 등 다채롭게 매치해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공유는 톤온톤으로 맞춘 타이와 트렌디한 면 팬츠로 격식 있게 연출했다. 이민정은 비비드한 슈즈,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카이블루 빅백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비즈니스 룩을 코디했다.

마인드브릿지의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활동성이 뛰어난 면소재의 제품이 패션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며 “면 셔츠를 이너웨어로 입되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단정함을 잃지 않는 멋스러운 비즈니스 캐주얼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2009년부터 ‘마인드브릿지’의 전속모델로 호흡을 맞춰온 이들은 홍자매의 판타지 드라마 ‘빅’에 동반 출연한다. 극 중 공유는 운명적인 사고로 갑자기 30대가 된 10대의 감성을 지닌 의사로 이민정은 바르고 착실한 성격을 지닌 그의 약혼자로 나란히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