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캘빈클라인 러기지’ 전개

2014-04-04     강재진 기자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이 신규사업으로 ‘캘빈클라인 러기지’를 본격 전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캘빈클라인 러기지’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 올 하반기부터 유통할 계획이다. ‘캘빈클라인 러기지’는 브랜드가 주는 고급 이미지와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에 중점을 뒀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견고함과 실용성을 겸비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150개 이상의 아이템이 출시 될 예정이며 매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캘빈클라인 러기지’는 오는 8월경 국내 주요 백화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20개 점 가량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푸마바디웨어’ ‘리복언더웨어’ 등 매출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글로벌브랜드 언더웨어 샵 ‘와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오는 5월 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언더웨어 런칭도 본격 준비하고 있다.

코웰패션 마케팅 관계자는 “코웰패션은 이번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캘빈클라인 러기지’ 사업은 언더웨어, 의류, 패션잡화 등 패션종합회사로 거듭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웰패션의 계열사로는 씨에프글로벌, 씨에프코리아, 씨에프에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