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초저가 마케팅’ 인기

2009-02-09     한국섬유신문
불황기를 맞아 온라인쇼핑몰이 하루에 한 상품만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초저가 리미티드’ 마케팅을 들고 나왔다.
인터파크는 매일 하루에 한 상품을 최대 9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상시코너 ‘모닝커피’를 운영 중이다. 대부분 제품을 1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어 코너에 소개된 상품은 평소보다 10배 이상 잘 팔릴 정도로 인기다.

디앤샵도 매일 오후 1∼2시 20여 종의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제공하는 ‘원 데이 원 아워’ 이벤트를 진행해 반응이 좋다. 최근 닌텐도 DS, 아이팟 셔플 등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에 산다’ 이벤트에도 고객이 대거 몰려 페이지뷰가 평균 4배 이상 증가했다.
G마켓은 매주 목요일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매주 목(木) 빠지게 기다린 보람, 목요일 파워세일’을 진행 중이고, 롯데닷컴은 매일 인기 카테고리 MD가 12가지 상품을 선별해 3일 동안 단독 특가에 선보이는 ‘MD 데이’를 운영 중이다.
아이스타일24도 하루 1개 품목을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만 이 가격’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