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프렌치 다운 점퍼 선출시

2015-10-21     강재진 기자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컬리수’가 이달 이른 추위에 프렌치룩 다운 점퍼 12종을 선출시 했다. 최근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고 예년에 비해 쌀쌀한 기온에 유아동복 업계가 겨울 제품을 다소 이르게 출시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컬리수는 제조단가 문제로 깃털과 솜털 5:5 비율이었던 제품을 판매가격은 유지하면서도 깃털, 솜털 비중을 9:1로 만든 경량 다운을 선보였다. 6만9900원 가격에 무게감은 줄이고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출시 3주 만에 초기 물량 30%이상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다운 충전재를 넉넉히 넣어 부피감이 풍성한 데일리 풀힙 다운점퍼, 기모 머플러와 장갑, 모자, 레깅스 등 방한 제품도 선보였다. 한세드림 박은령 컬리수 사업부장은 “예년보다 일찍,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벌써부터 다운 점퍼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실내 활동이 많은 아이들인 만큼 가볍고 따뜻한 보온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