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데님 소재 전세계 공급 박차

한늘, 염색성 우수·에코 기능 日사카모토 원사 활용

2016-01-27     김임순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에 베이직한 데님 제품을 공급하는 이연데님(대표 박만수)은 경쟁력 강화일환으로 차별화된 데님원단회사 한늘코퍼레이션과 함께한다. 전 세계 알려진 데님원단을 찾아 국내 공급하는 일이다. 원사를 구입해 국내 생산을 통해 공급하는 컨버터기능도 해내는 데님원단 전문 기획공급사이다.

박승수 상무<사진>는 패션업계에서 평생을 바친 노하우를 겸비해, 지난해부터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박 상무는 브랜드 특성을 살린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후꾸야마 사카모토 RAAM 염색사를 수입해 국내 전방이나 중국에서 제직한다. 데님원단으로는 터키의 W데님과 DNM 데님 메인을 메인으로 취급한다. 파키스탄 다이아몬드 데님 AFM데님, 홍콩의 XCJ, 이탈리아의 이탈데님도 공급하고 있다. 일본 사카모토는 128년 된 데님 염색업체이다. 사카모토 원단에 빠져있는 듯 관심이 많다는 박상무는 사카모토 실을 수입해서 국내 제직한 원단은 워싱하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채도가 밝게 올라오는 특징을 경험했다. 염색비는 한국 대비 5배 중국의 10 배가 비용 소요되지만 다름을 인정했다. 전방을 통해 처음 임직 의뢰해서 6가지 정도를 원사 굵기에 따라 분리했다. 외관은 거칠어도 속성은 부드럽다는 것은 특징적이다.

한늘은 23년 된 데님 분야 정보들이 많다. 인디고는 염색실에따라 천가지 얼굴을 표현한다고 했다. 지난해 9 월 사카모토 원사 28가지로 데님을 개발해 장충동 까페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에코 염색으로 오폐수를 방지하는 데님이 소개됐다. 친환경염색방법으로 염색하면 택도 공급하고 있다. 한늘의 소재기획력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