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OREA FASHION BRAND AWARDS] 여성 영캐주얼 부문 | 헴펠 ‘밀스튜디오’

마켓 대응력 높여 빈 시장 공략

2016-03-21     나지현 기자

헴펠(대표 명유석)의 프렌치 감성 여성복 ‘밀스튜디오’가 마켓 대응력 높여 틈새 공략에 나선다.

‘밀스튜디오’는 중저가의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스피디한 공급, 확고한 아이덴티티의 상품력 등을 내세워 주요 거점에서 비수기 없이 조닝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두각을 나타내는 안테나샵을 필두로 집객이 높은 거점 지역 쇼핑몰과 유통, 가두 상권 등에 활발한 진출을 통해 신 채널 개발에 적극 나선다.

소·중형점 규모로 샵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연출에 초점을 맞춰 지역별 컨셉을 달리하고 핵심 타겟을 정확히 겨냥한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을 내세운다. 주 단위 3~4회 신상품 공급의 스피디한 바잉 시스템을 정착시켜 새롭고 신선한 상품 구성과 가격 거품을 뺀 프라이스 전략을 내세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우터와 착장 보강을 위해 디자인실에 8명의 인력을 추가로 구성했다.

자체 생산 비중을 높여 패션 마켓의 흐름을 명확히 진단해 신 채널에서도 강자로 살아남을 수 있는 구매 파워를 도모한다. 현재 ‘밀스튜디오’는 4월 내 경주, 대전, 충주, 청주 등에 신규 점포 개설을 확정했다. 연내 70개까지 유통을 확대해 300억 원 달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