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성장 엔진은 온라인 쇼핑몰”

이랜드 키즈몰, 10개 아동 브랜드 총 집합 700여 스타일 인기·트렌드 상품 한 곳에

2016-06-04     김임순 기자

아동복의 최강자로 손꼽히는 이랜드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 기대를 모은다. 지난 30일 동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진 이랜드(대표 박성수)는 자사의 키즈 브랜드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확장을 선언했다. 이를위해 이랜드는 유솔, 코코리따, 로엠걸즈, 헌트키즈 등 총 10개의 아동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온라인 쇼핑몰 ‘이랜드 키즈몰’은 온라인 쇼핑몰의 본질을 최대한 살려 상품 열람 및 구매가 쉽도록 만들었다. 브랜드 별 카테고리가 아닌 상품별로 카테고리를 분류 했다. 페이지의 가독성과 시안성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 컬러로 페이지를 구성 한 것도 특징 중의 하나다.

특히 ‘이랜드 키즈몰’은 각 브랜드별 베스트 인기 상품과 월별 트렌드 상품들을 한곳에 모아 돋보이게 제안해 냈다. 총 700여 스타일의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 가운데 바로바로 선택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미시켰다. 직접 매장에 가보지 않고도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아동 패션 상품들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C보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 구축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토들러와 주니어, 여아 등 총 10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랜드 아동사업부가 첫선을 보인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 해나갈 예정” 이라며 “기존 운영 중인 1천 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아동 사업부에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는 ‘이랜드 키즈몰’만의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쇼핑하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줄 작정이다. 이랜드키즈몰과 아동복사업부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