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리나노 라인’ 화제

버려진 단추·지퍼로 디테일창출

2016-06-24     이영희 기자

버려지는 단추, 지퍼도 다시보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단추, 지퍼, 상품 태그와 같이 재고와 함께 버려지는 부자재를 모아 새로운 디테일 디자인으로 변신시키는 ‘RE;nano (리나노) 라인’을 선보인다. 리나노 라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3년차 재고 상품 중 부자재로 사용한 단추나 지퍼, 안쪽에 라벨 등을 분리하여 기본 티셔츠나 셔츠의 포켓 등 디테일에 활용하는 라인이다.

옷 전체를 분해, 디테일 디자인에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담았기 때문에 보다 대중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리나노 라인은 7개 스타일의 티셔츠와 2개 스타일 셔츠로 구성됐으며,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의 래코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