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공격적으로 中시장 확장
엠케이트렌드, 공격적으로 中시장 확장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6.12.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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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차이나 마케팅 페스티벌 메가트렌드 런웨이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가 한국패션협회 주최의 ‘차이나 마케팅 페스티벌 2017 메가트렌드(China Marketing Festival 2017 Mega Trend)’에 국내 패션 기업 중 단독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중국 왕홍(파워블로거)과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를 선보인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달 29일 진행된 ‘빅데이터와 왕홍으로 전망한 2017 중국 마케팅 트렌드’ 주제의 ‘차이나 마케팅 페스티벌 2017 메가트렌드(China Marketing Festival 2017 Mega Trend)’에서 런웨이 무대와 브랜드 부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중국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왕홍 대표 ‘소피아(Sophia)’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WEIBO)에서 157만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중국 모바일 방송 SNS 메이파이(Meipai) 라이브 방송을 평균 5만 명 이상 시청하는 등 중국 젊은 층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소피아를 비롯해 팔로워 50만 명 이상 열 두 명의 왕홍이 참석해 중국 최대 SNS 웨이보(WEIBO)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WeChat, 위챗) 등을 통해 엠케이트렌드의 스타일 및 제품 착용 모습 등을 실시간으로 팔로워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런웨이 무대는 국내에서 왕홍을 초청해 모델로 세운 최초 패션쇼 행사로 버커루의 빈티지 스타일과 NBA의 스포티한 분위기 제품으로 꾸며진 무대 연출로 캐주얼 룩 만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패션쇼 무대에는 왕홍 뿐만 아니라 국내 신인 아이돌 그룹 마이틴(MYTEEN)과 퍼펄즈가 파트너로 올라 분위기를 더했다.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엠케이트렌드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농구, 스타, 미디어 등을 활용한 현지화 마케팅으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한·중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케이트렌드는 2014년 NBA로 중국 시장에 진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 모델 마케팅과 런닝맨 콜라보 제품 출시 등 전략적인 중국 마케팅으로 주목 받아 왔다. 2017년에는 NBA 중국 키즈 브랜드를 탄생시킨다. 또한 버커루는 중국의 대표 매장 2곳을 운영하며 세계 시장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엠케이트렌드는 국내 캐주얼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 TBJ를 기반으로, 도시적 느낌의 모던 & 시크 캐주얼 ANDEW, 진 브랜드 BUCKAROO,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olf Wear 등 5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 전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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