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유럽 럭셔리 표방 ‘기라로쉬· 찰스쥬르당’ 확장세
정통 유럽 럭셔리 표방 ‘기라로쉬· 찰스쥬르당’ 확장세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7.01.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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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시아, 글로벌패션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입지 다져

국내 패션마켓의 지속적인 경기부진 속에서 정통 럭셔리를 표방한 유럽의 라이센스 브랜드 ‘기라로쉬’ ‘찰스쥬르당’ 등이 최근 다시 확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기라로쉬’와 ‘찰스쥬르당’을 국내 전개하는 업체는 바로 글로벌패션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인 리센시아(대표 김용철)이다. 리센시아는 ‘기라로쉬(Guy Laroche)'의 경우 서브 라이선시를 11개에서 최근 2개사 추가해 총 13개사로 확대 운영 중이다. 더불어 2017년부터 안경 선글라스 부문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기라로쉬 브랜드의 상품을 전개 중인 기업은 태경D&B(드레스셔츠), 무한타올( 타올, 바스로브), 창조패션(스카프, 머플러), 엘림모자(모자), 이앤에프(핸드백, 지갑, 벨트), 선봉인더스트리(슈즈), 성창에프앤지(우산, 양산, 장갑), 대원S&C(양말, 스타킹), 바디드림(언더웨어), YK내쇼날(침장), 대산F&C(넥타이), 에이스코리아(여행가방 맨즈백) 등이다.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브랜드인 기라로쉬는 지난 1986년 국내에 드레스셔츠 부문에서 첫 전개를 시작해 최근까지 30여 년간 한국시장에서 꾸준하게 고급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켜오고 있다.

리센시아는 기라로쉬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2002년부터 시작해 15년간 서브라이선시모집을 통한 국내 홍보, 마케팅을 해 왔으며 대부분의 경쟁브랜드들이 도태된 상황에서도 일관성 있는 컨셉 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고수해 온 것.
현재 여성복, 시계, 모피, 선글라스, 주얼리, 향수 등은 국내에 직수입 전개 중 이며 캐주얼과 골프웨어부문은 서브라이선시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찰스쥬르당의 경우 2017년 7개 부문의 서브라이선스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개 업체가 전개 중이며 2017S/S에 5개 부문이 런칭 대기 중이다. 셔츠와 타이, 장갑과 양산, 머플러와 스카프, 모피, 양말, 타월 등이 선보이게 된다. 한편, 리센시아는 최근 카테고리 상품별 특화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M&A 사업도 병행하는 등 오랫동안 구축한 노하우를 앞세운 비즈니스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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