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2018S/S에서 韓인디브랜드 성과 좋았다
CHIC2018S/S에서 韓인디브랜드 성과 좋았다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8.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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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12개브랜드 지원 11건 계약 따내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CHIC2018 S/S(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에 우수 인디브랜드 12개와 참가, 총 11건 약 3억 3천만원의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밝혔다.

상해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HIC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우수 인디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목표를 뒀다.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브랜드 중 국내 및 중국바이어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 여성복 4개<비에이블투, 언유주얼앵글, 우타리, 요이츠>, 남성복 4개<레이트, 립언더포인트, 지스자스, 바이디바이>, 패션잡화 4개<르마스카(잡화), 비디엔(주얼리), 수인(가방), 터치그라운드(신발)>가 참가했다.

신발 브랜드 ‘터치그라운드’(대표 최영)은 일본 시장 콜라보레이션, 홍콩 시장 내 독점 계약 추진 그리고 중국 내수 유통 바이어와의 대규모 계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바이어를 만나 성과를 올렸다. 여성 복 ‘레이트’(대표 이상현)는 백화점 바이어에게 협업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중이며, 주얼리 ‘비디엔’(대표 조유진)은 첫 참가임에도 중국 내수 바이어로부터 완사입 결정을 받아냈다.

또한 남성복 ‘지스자스’(대표 유지수)와 마스크 브랜드 ‘르마스카’(대표 김종헌)는 현장에서 KOL*의 즉석 촬영으로 B2C 판매 및 홍보 가능성을 열었고, 특히 ‘르마스카’는 KOL 마케팅 에이전시와 계약 협의 중이다.

한국패션협회는 중국 대표 SNS플랫폼 “위챗”에 오픈한 계정에 참가브랜드 정보를 사전에 업로드,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 상담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했다

* KOL(Key Opinion Leader) : 중국 웨이보, 위챗 등 SNS상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컨텐츠로 인터넷상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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