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에 집중한다. 쌤소나이트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캐리어 ‘스파크 SNG 에코(SPARK SNG ECO)’를 선보인다. 쌤소나이트측은 파트너사와 협업해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면서 폴리에스터 섬유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리사이클렉스(Recycl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파크 SNG 에코는 리사이클렉스로 만든 친환경 캐리어 제품인 ‘스파크 SNG’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해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 40만 개 이상이 사용됐다. 캐리어 핸들과 로고 부분은 폴리우레탄 대신 코르크 소재를 적용해 100% 친환경 캐리어로 선보였다. TSA 락, 더블휠 등 기존 쌤소나이트 기술력을 그대로 반영해 튼튼하고 수납 공간도 체계적으로 돼 있다.
쌤소나이트는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업사이클링 캐리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포장 방법을 도입하고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제품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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