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프 김창수 대표가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수대표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 사업전개를 통해 시장을 리더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적극 수용, 블루오션을 찾아내는 명수다. 2012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를 탄생시켜 불과 5년 만에 전국 204개 매장, 매출 3000억, 연간 45%의 비약적 성장으로 국내 정상의 탑 브랜드로 올려놓았다.

글로벌 브랜드 MLB는 1997년 런칭 20년 동안 독보적 위치를 점하며 17년 매출 1750억, 연간 35% 성장시키며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중이다. 자사가 보유한 브랜드 성장은 회사의 17년 고용 18%, 매출 28%, 영업이익 115% 증가 등 경영 능력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한마디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지난 1992년 ㈜에프앤에프를 설립, MLB, MLB KIDS, Discovery Expedition, 2018년 Stretch Angels 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MLB는 2016년 12월 3개 면세점에서 50만 달러 수출실적을 만들어냈다. 2017년에는 13개 면세점으로 확장, 연간 5292만 달러, 홍콩 59만 달러 포함, 5351만 달러 수출했다. MLB는 2017년 12월, 홍콩 몽콕 1호점개점 후 불과 10여 일 만에 2억 원을 기록 했다.

올 6월 홍콩 5개, 마카오 2개 확장으로 연간 매출 200억 원 전망 속에 연내 대만 진출, 태국과 필리핀에도 진출한다. 또 패딩브랜드 Duvetica를 인수,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는 Moncler, Canada Goose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패딩 시장을 공략 Duvetica를 글로벌 탑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각오다. 2018년 매출 100억 원이 목표다.

에프엔에프는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를 자체운영,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실제로 체험하고 습득하게 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를위해 디자인, MD, VMD, 생산, 마케팅 등 분야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경영 전반의 디지털 라이징화를 추진, 상품개발부터 내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까지 이어간다. 물류센터 역시 이러한 디지털라이징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낸다.